'나눔을 통한 위기 극복' 부산 수영구 단체 헌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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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심각한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부산 한 기초단체 직원들이 단체 헌혈 행사를 마련한다.
수영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구청 광장에서 '수영구 직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영구는 대한적십자자 부산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 3대를 구청에서 이틀 동안 운영해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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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구청 광장에서 '수영구 직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헌혈 참여 인구 급감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일어난 만큼 나눔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수영구는 설명했다.
수영구는 대한적십자자 부산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 3대를 구청에서 이틀 동안 운영해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해 의료현장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이번 헌혈이 의료 현장과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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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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