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이승기 "탐정단 재합류, 멤버들의 구박·의심에 적응 힘들었다"

김보영 2021. 1.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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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시즌 3로 돌아온 배우 이승기와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구박 받은 사연들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한편 '범바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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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로 돌아온 배우 이승기와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구박 받은 사연들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 3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참석했다.

시즌제를 내세우며 지난 2018년 첫 공개된 ‘범바너’는 넷플릭스가 국내에 정착해 처음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시즌 1부터 이어져온 프로젝트 D에 대한 수사의 완결판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등 완전체가 된 허당 탐정단이 한층 더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했던 추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 2에서 꽃의 살인마로 밝혀진 이승기와 프로젝트 D의 비밀이 숨겨진 칩을 훔쳐 달아난 이광수가 탐정단에 재합류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다.

이에 대해 이광수가 먼저 “멤버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게 사건 해결보다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승기 역시 “저 역시 마지막 마무리가 살인마여서 연예계 데뷔 17년차 처음으로 멤버들에게 강한 의심의 낯선 눈초리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라며 “그래서 그 적응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 안에서 잘 받아주시고 멤버들이 다 착하다보니 재미있게 대해주셨다. 제가 기억 상실 연기를 조금 했는데 믿어주신 걸 보니 좋은 분들인 것 같다”고 맞장구 쳤고, 이광수가 이에 “저는 사실 귀여운 편이고 그에 비하면 승기는 나쁜 놈이죠(웃음)”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범바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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