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밴드 신노이, 전통음악 재해석 '신 심방곡' 공연

성도현 2021. 1. 19.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보라(보컬)와 이원술(베이스), 하임(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3명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 '신노이'가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新(신) 심방곡'으로 이달 말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전통예술 3편을 다음 달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전통예술 장르 3편 선정
'新(신) 심방곡' 쇼케이스 장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김보라(보컬)와 이원술(베이스), 하임(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3명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 '신노이'가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新(신) 심방곡'으로 이달 말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전통예술 3편을 다음 달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연극·무용·전통예술·창작뮤지컬·창작오페라 등 5개 장르, 총 21편이다. 전통예술 장르는 '新(신) 심방곡'과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울릴 굉(轟)' 등 3개 작품이다.

이달 29~30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신노이의 '新(신) 심방곡' 공연은 전통음악 '심방곡'을 재해석하는 무대다. 설치미술가 최종운과 미디어 아티스트 유탁규가 협업한다.

정가(正歌)와 베이스,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여러 소리를 결합해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한 우리 소리의 형태를 보여주겠다는 게 이 밴드의 기획 의도다.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쇼케이스 장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리꾼이자 판소리 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지기학은 다음 달 4~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보인다. 원작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며,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겪는 에피소드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판소리의 정서로 풀어낸다.

다음 달 26~28일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오르는 '울릴 굉(轟)'은 무대 뒤에서 소리의 기준과 바탕 역할을 하는 타악기 '편경'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하려는 작품이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임용주가 출연한다.

이들 작품 가운데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2월15일 오후 7시)과 '울릴 굉(轟)'(3월8일 오후 7시30분)은 공연 녹화 영상을 네이버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울릴 굉(轟)' 쇼케이스 장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aphael@yna.co.kr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벌금 30억원' 장근석 어머니 탈세 수법 보니...
☞ 한파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도로에서 또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