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산업 기반구축 강화..관련 기관 유치

여운창 2021. 1. 1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천일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유치 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총사업비 100억 원) 사업은 올해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3억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센터는 연구개발·품질검사 등 분산된 천일염 관련 국가 사무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도에 들어서면 생산자 편의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일염종합유통센터 조감도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천일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유치 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총사업비 100억 원) 사업은 올해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3억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센터는 연구개발·품질검사 등 분산된 천일염 관련 국가 사무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도에 들어서면 생산자 편의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일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신안군에 건립 중이다.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며 2018년 시작돼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국제 식품규격(CODEX) 등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천일염 수출시장 개척과 소비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안에 천일염 임시 야적장도 조성해 생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여름철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영조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와 유통센터를 통해 소금산업의 체계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기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은 26만 2천t으로 이중 전남산이 93%인 24만 4천t을 차지한다.

betty@yna.co.kr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벌금 30억원' 장근석 어머니 탈세 수법 보니...
☞ 한파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도로에서 또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