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한수연 2021. 1. 1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기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다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2만2천500~2만8천700원이다.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기술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조기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다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2만2천500~2만8천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296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7일과 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Liquid-based Cytology, 이하 LBC) 전문기업으로 2013년 자체 개발한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테크놀로지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블로윙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BC 장비 및 주요 소모품을 해외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대 검진센터는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기술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다인의 공모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대량생산시설 구축과 신규사업 투자 등에 주로 투입될 방침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경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