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밧줄에 다리 절단된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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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출항을 준비하던 외국인 선원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어선 A호의 베트남 국적 선원 A(44)씨가 선미에서 밧줄을 걷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밧줄에 감겨 절단됐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바다로 유실된 다리 절단 부위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A호의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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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어선 A호의 베트남 국적 선원 A(44)씨가 선미에서 밧줄을 걷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밧줄에 감겨 절단됐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출혈이 심한 A씨의 좌측 다리에 대해 응급조치하고 지혈을 실시했다. 이어 A씨를 닥터 헬기를 이용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바다로 유실된 다리 절단 부위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A호의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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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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