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3채 중 1채 30대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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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30대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모두 9만3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33.5%인 3만천여 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이 심화하자 30대가 신용대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황구매, 이른바 '패닉 바잉'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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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30대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모두 9만3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33.5%인 3만천여 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를 매입한 40대의 2만5천여 건보다 22%가량 많은 매입량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이 심화하자 30대가 신용대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황구매, 이른바 '패닉 바잉'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청약가점이 낮아 분양시장에서 당첨을 기대할 수 없는 30대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기존 주택 매입에 뛰어든 영향도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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