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 영상 AI로 SOC 시장 진출

김국배 2021. 1.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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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상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N3N)이 국내 공공부문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교통관제센터, 자율주행을 고려한 지능형 도로 등의 대규모 사업은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상 AI가 필수"라며 "엔쓰리엔의 AI 기술이 결합된 독보적인 영상처리 능력은 대규모 SOC 사업의 안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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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관제, 항만 등 중점 공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실시간 영상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N3N)이 국내 공공부문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쓰리엔은 올해부터 영상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기술을 바탕으로 도로, 교통관제, 항만, 댐, 지자체 자율주행센터 등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은 도로 전반의 센서들이 실시간으로 다수의 차량들과 연동돼야 한다"며 "특히 CCTV 등 영상 데이터가 AI에 활용돼야 도로와 주변 사물을 정확한 인식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엔쓰리엔의 영상 AI 기술은 단순 방범, 안전에만 사용됐던 CCTV 촬영 영상을 토대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다. 영상 분석을 통한 위험 상황 인식, 교통상황 인식, 보행자 신원 인식, 불량품 분별, 유해 영상 분별 등이 가능하다.

앞서 엔쓰리엔은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CISCO)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도 자이푸르 등 시스코가 구축한 세계 33개 스마트 시티에 엔쓰리엔의 영상 AI 모듈이 도입돼 주차 시스템, 가로등 관리, 공공 CCTV 등의 운영·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교통관제센터, 자율주행을 고려한 지능형 도로 등의 대규모 사업은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상 AI가 필수"라며 "엔쓰리엔의 AI 기술이 결합된 독보적인 영상처리 능력은 대규모 SOC 사업의 안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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