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한해 "'놀토'서 만난 유노윤호에게 인생 배워, 나 자신 채찍질하는 계기"

박은해 2021. 1.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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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가 유노윤호의 열정에 감탄했다.

또 한해는 "놀랐던 건 게스트 분들이 오시면 각자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데 윤호 씨는 무척 세심하게 한분 한분 특징을 다 살려서 인사해주셨다. 얼마 전에 제 싱글 나온 것도 언급해 주셨다.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유노윤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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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한해가 유노윤호의 열정에 감탄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노윤호와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지난주 tvN '놀라운 토요일' 프로그램에 유노윤호 씨가 놀러 오셔서 처음 만나 뵀는데 저는 무척 인상 깊었다. 인생에 대해 배우는 기회였다. TV에서 뵀을 때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느낀 게 많았다. 녹화가 생각보다 길고 2회차 녹화라 모두가 지쳐있던 상황에서 윤호 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박수를 한번 치고 가자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DJ 김태균은 "그거 쉽지 않은데"라고 감탄했다.

이어 한해는 "모두가 홀린 듯 일어나서 박수를 치는데 신기한 건 정말 힘이 나는 거다. 상황에 안주했던 나 자신을 채찍질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태균은 "유노윤호 씨가 절대 매너리즘에 빠지게 놔두지 않는다. 그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한해는 "놀랐던 건 게스트 분들이 오시면 각자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데 윤호 씨는 무척 세심하게 한분 한분 특징을 다 살려서 인사해주셨다. 얼마 전에 제 싱글 나온 것도 언급해 주셨다.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유노윤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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