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 나경원 출연 '아내의 맛', 화제성 수직 상승

장수정 2021. 1.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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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새로운 출연진들을 섭외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18일 CJ ENM이 발표한 1월 첫째 주(1월 4일~1월 10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집계에 따르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는 콘텐츠영향력지수 217.9를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8위를 차지했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해 콘텐츠 영향력 지수를 측정한다.

콘텐츠영향력지수는 21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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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새로운 출연진들을 섭외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CJ ENM이 발표한 1월 첫째 주(1월 4일~1월 10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집계에 따르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는 콘텐츠영향력지수 217.9를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대비 20계단 오른 기록이다.

콘텐츠영향력지수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해 콘텐츠 영향력 지수를 측정한다. 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등도 측정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딸을 최초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김재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거침없이 전했으며, 불화설이라는 뜬소문에 휩싸였던 사실도 언급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의 딸 유나의 이야기도 담겼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에는 막막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게 되면 처음에는 다들 걱정이 너무 많다. '잘 클 수 있을까' 생각했고,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몰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 크고 나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 우리 아이들이 좀 늦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도전하면, 사회에서 역할도 잘하고 사회에 보탬도 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해당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11.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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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주 대비 12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콘텐츠영향력지수는 211.4를 기록했다.

이날 '담다' 특집에는 서울대를 포함해 6개 대학 의대에 합격한 과학고등학교 출신 의대생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대 합격 노하우와 현재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등 방송 내용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세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과학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수시 6개 원서를 전부 의과대학에 지원한 것이 과학고등학교의 목적과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섭외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공감과 위안이 되는 콘텐츠이면서 출연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왔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로 시청자분들은 물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해준 출연자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저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들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iMBC 장수정 | TV조선,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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