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윤슬기 2021. 1.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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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은 20일부터 운영된다.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된다.

이곳에도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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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화면. (사진=강북구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은 20일부터 운영된다.

구민들이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되는 QR코드(격자무늬 2차원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본인인증을 거친 정확한 인적사항이 통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검사자 정보인식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된다.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된다. 업무효율이 극대화돼 검사결과 통보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신고를 시스템 내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자동연계해 이뤄지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구는 다음달 초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환자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삼각산분소 두 곳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한다. 이곳에도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소의 전체적인 대기시간이 줄어 코로나19의 교차감염 위험이 감소하고 구민들의 편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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