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고병원성AI 차단 긴급회의 "소독자원 총동원"

윤난슬 2021. 1.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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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김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 방역을 위해 긴급 비상 방역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북농협은 AI 차단 방역을 위해 농협이 운영 중인 비축기지 방역물품을 활용해 초동방제용 생석회 10t, 소독약 300㎏, 방역복 200박스를 발생 즉시 해당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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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김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 방역을 위해 긴급 비상 방역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재호 본부장, 장경민 경제지주 부본부장과 단장들이 참석했다.

부서를 초월한 AI 철통 방역과 함께 가용 소독자원을 최대한 활용, AI 유입을 방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정 본부장은 13일 '시군지부장 화상회의'에서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만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방역 최일선의 거점소독시설·공동방제단 근무자 격려 방문 등 적극적인 농정 활동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AI 차단 방역을 위해 농협이 운영 중인 비축기지 방역물품을 활용해 초동방제용 생석회 10t, 소독약 300㎏, 방역복 200박스를 발생 즉시 해당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향후 비계열 가금 농가 260곳에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에 따른 방역용 장화 610켤레도 공급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지금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축산농가 및 축산 관련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AI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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