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이온큐, 양자컴퓨터 활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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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정연욱 교수)와 미국 벤처기업 이온큐(IonQ)와 양자컴퓨터 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을 맡은 정연욱 교수는 "이온큐 시스템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국내의 양자기술 연구와 교육 및 산업체의 발전에 큰 걸음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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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정연욱 교수)와 미국 벤처기업 이온큐(IonQ)와 양자컴퓨터 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 1일부터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국내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5년간 493억원이 투입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정보과학 연구생태계 조성사업에 따라 설립됐다. 양자정보과학 신진인력양성, 양자소자 공정지원, 양자 클라우드 활용 및 관련 정책수립 지원 등을 포함해 국내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연구자와 학생들이 세계 최첨단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직접 이용해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 양자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양자컴퓨터 교육프로그램을 이온큐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을 맡은 정연욱 교수는 “이온큐 시스템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국내의 양자기술 연구와 교육 및 산업체의 발전에 큰 걸음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피터 채프만 이온큐 대표는 “우리의 양자컴퓨터 하드웨어가 한국의 양자정보과학 연구의 주축이 되어 기술개발은 물론 차세대 양자 전문가와 개발자를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메릴랜드주에 2만3000평방피트에 달하는 양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온큐는 지금까지 8400만달러(약 95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으며, 삼성전자도 주요 투자자 중 하나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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