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맞이 어류양식어가 돕기 '수산물 꾸러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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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류양식어가를 돕기 위한 '수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어류양식어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참돔 수입물량 증가에 따른 국내산 참돔가격 하락, 저수온에 따른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류양식어가를 위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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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류양식어가를 돕기 위한 '수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어류양식어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참돔 수입물량 증가에 따른 국내산 참돔가격 하락, 저수온에 따른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0일부터 2월3일까지 설맞이 수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전개한다.
판매 품목은 생물 기준 600g 이상 참돔 3미와 400g 이상 우럭 2미로 구성된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참돔‧우럭 세트다.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4만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시는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산단기업, 향우회 등에 공문을 보내 수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문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으로 전화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류양식어가를 위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운동을 전개해 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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