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2%대 상승, 삼성전자 낙폭 만회

안서진 기자 2021. 1.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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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이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82포인트(2.35%) 오른 3084.7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급반등하면서 하루만에 전날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67억원, 41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0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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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이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이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82포인트(2.35%) 오른 3084.75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310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4억원, 541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88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급반등하면서 하루만에 전날 낙폭을 만회했다. 오후 2시 5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500원(2.94%) 오른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9.38%), 전자제품(6.06%), 출판(5.98%) 등이 강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 11.70포인트(1.24%) 오른 956.3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67억원, 41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0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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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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