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학 진학생에 축하금 지급..전남지역 최초

박경우 2021. 1. 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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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에게 축하금을 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고교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하면 5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나주시는 이번 축하금과는 별도로 나주교육진흥재단 등을 통해 지난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0여명에게 3억9,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05년부터 지금까지 52억5,000여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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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청 전경.

전남 나주시는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에게 축하금을 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고교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하면 5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축하금은 한 차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고, 부모나 본인 등이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해당된다.

시는 지역 고교생의 수를 고려할 때 대상자는 700∼800명으로 연간 소요액이 4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다. 다음달 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한 뒤 조례가 통과되면 하반기부터 지급하고, 올해 진학하는 대학생부터 적용한다.

나주시는 이번 축하금과는 별도로 나주교육진흥재단 등을 통해 지난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0여명에게 3억9,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05년부터 지금까지 52억5,000여만원을 지급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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