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뉴딜 7.6조원 조기집행..6G·홀로그램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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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반도체, 6G, 홀로그램 등 기업들의 미래 신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겠다"면서 "각국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치열히 경쟁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의 세계적 흐름을 예의 주시해 디지털 뉴딜을 지속 진화·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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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는 "한국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반도체, 6G, 홀로그램 등 기업들의 미래 신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9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자문단 디지털 뉴딜 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고 이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2021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 뉴딜을 본격 추진,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부는 모두 7조6000억원인 디지털 뉴딜 예산을 상반기에만 70% 조기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차관은 "재정투자의 마중물 역할로 민간 투자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겠다"면서 "각국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치열히 경쟁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의 세계적 흐름을 예의 주시해 디지털 뉴딜을 지속 진화·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밖에 디지털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 정책동향과 통상이슈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디지털 뉴딜 성과로는 '데이터 관련 기업 증가'를 첫 번째로 꼽았다.
김 차관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170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6개), 공공데이터 개방(4.9만개) 등 데이터 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8만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4만개),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4000여개) 등으로 비대면 산업 도약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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