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14개 업체 참여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5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할인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줄이고 기업은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하늘농가(농산물), 청하식품(건어포류), ㈜이삭뜰(전통장류), 토종마을(보리새싹), 팜아트홀릭(배도라지차), 에스앤에스푸드(해산물요리), 도담(배즙), ㈜강고집(천연조미료), 훈비네식품(김), 은성농산(참기름, 들기름), 엘주란(마카롱), 하니랜드(꿀), 별마을딸기농원(딸기), 수향딸기농원(딸기) 등 14개 관내 제조업체 및 농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상품은 시청 홈페이지 직거래장터 배너를 통해 상품페이지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시청 공직자들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해 모든 상품을 간략하게 소개해 이용자의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용복 시 산업경제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장터 운영을 통해 관내 우수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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