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북 '클럽 어드바이저' 위촉.."전북에 선진 축구 입힐 것"

하무림 2021. 1. 1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40)이 K리그 전북 구단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돼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19일) 박지성을 구단에 조언자 역할을 할 '클럽 어드바이저(이하 위원'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은 "전북을 통해 K리그에 처음 입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구단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40)이 K리그 전북 구단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위촉돼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19일) 박지성을 구단에 조언자 역할을 할 '클럽 어드바이저(이하 위원'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 위원은 앞으로 프로와 유소년 전반에 걸친 선수 선발과 육성, 훈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전북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박 위원은 이 같은 업무를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비상근으로 수행합니다.

현역 시절 K리그에서 뛰지 않고 유럽과 일본 리그에서 활약한 박 위원은 이로써 K리그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박 위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 클럽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운 선진 제도와 노하우를 전북 축구에 접목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은 "전북을 통해 K리그에 처음 입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구단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 위원은 오는 22일 경남 남해 전지훈련지에 가 선수단, 코치진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북현대 제공]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