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회장 당선 무효 정당한 조치

문성대 2021. 1. 1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협회는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선거와 관련 많은 의혹들이 제기고 있다. 특히 선거 전부터 협회가 공정하지 않게 선거를 진행한다는 내용들이 SNS상에 유포 되고 있었으며, SNS 내용 중 협회를 비방하는 글도 상당수 존재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대한레슬링협회. (캡처=대한레슬링 협회)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9일 당선이 취소된 조해상 후보의 결격 사유에 대해 밝혔다.

협회는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선거와 관련 많은 의혹들이 제기고 있다. 특히 선거 전부터 협회가 공정하지 않게 선거를 진행한다는 내용들이 SNS상에 유포 되고 있었으며, SNS 내용 중 협회를 비방하는 글도 상당수 존재했다"고 전했다.

김재원 후보가 의혹에 대해 신고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결국 최종 무효 결정을 했다.

협회는 "1월15일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당선이 무효가 됐으며, 당선무효가 적용된 사항은 기부행위 금지 위반,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금지 위반, 제3자에 의한 선거운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통신관련사항, 녹취록, 공익제보자의 내용을 토대로 당선무효 결정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추후 재선거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