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정시 경쟁률 4.39대1..물리치료학과 최고

구미현 2021. 1.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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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정원 236명에 1035명이 지원해 최종 4.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모집에서도 정원내 모집정원 1354명에 7304명이 지원해 평균 5.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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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경남 22개 전문대학 중 최상위권
울산과학대학교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정원 236명에 1035명이 지원해 최종 4.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리치료학과가 5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24.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위생학과 18대1, 기계공학부 18대1, 전기전자공학부 12.73대1, 간호학부 10.35대1, 화학공학과 9.36대1, 사회복지학과 9대1, 호텔조리제빵과 8대1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모집에서도 정원내 모집정원 1354명에 7304명이 지원해 평균 5.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2차모집에서는 정원내 모집정원 206명 가운데 1748명이 지원해 평균 8.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울산·부산·경남 22개 전문대학 중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 등 울산지역 전문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반해 타 지역의 전문대학은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단 3개교만이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개교는 2대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6개교는 1대1도 되지 않는 0점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울산지역 전문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다.

울산과학대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지역적 특성상 제조업과 관련된 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제조업계는 간호보건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아 간호보건계열 학과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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