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코로나에도 장학사업·채용 지켜낼 것"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2021. 1.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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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9일 "코로나 상황에도 장학사업과 채용만큼은 지켜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연 이공계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송원문화재단의 이공계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국제강은 올해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장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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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학사업, 채용 규모 확대"
장세욱(왼쪽) 동국제강 부회이 19일 동국제강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18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표로 참석한 이공계 대학 장학생 2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서울경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9일 "코로나 상황에도 장학사업과 채용만큼은 지켜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연 이공계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송원문화재단의 이공계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국제강은 올해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장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다. 올해 이공계 장학사업의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 총 29명, 1억7,700만원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좋은 기회를 활용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인 ‘온택트(Ontact)’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집합 인원 최소화를 위해 대학생 장학생 2명이 대표로 참석했고, 나머지 학생들에게 수상식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유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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