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용영향점수 '1등급'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용영향 점수를 최고등급으로 평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각국의 E·S·G 요인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종 국가별 ESG 신용영향 점수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ESG 신용영향 점수로 1등급을 받은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용영향 점수를 최고등급으로 평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최근 14개국에 대한 국가별 ESG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각국의 E·S·G 요인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종 국가별 ESG 신용영향 점수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환경 2등급(중립적), 사회 2등급(중립적), 지배구조 1등급(긍정적)을 획득했다.
환경은 '탄소 전환',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 등 5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사회는 '교육',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빠른 고령화 등으로 '인구' 등 분야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는 '제도',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 관리' 등 4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ESG 신용영향 점수로 1등급을 받은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이다.
무디스는 다만 이번 ESG 평가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관련성이 높지만,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늦기 전에 빌라 한채 사두자"… 이번엔 공공재개발에 수요 몰린다
- 층간소음, 이휘재 부부 책임만 아니다?…민주당이 내놓은 법안
- 대통령이 집값 못 잡은 이유…민주당이 밀어부친 1가구1주택 정책 때문
- 국민 절반 "집값 잡으려면 다주택자 양도세 규제 풀어야"
- "집값 못 잡아 죄송" 또 고개숙인 대통령 "특단의 공급대책, 기대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