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 신규 파트너로

2021. 1.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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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팬덤을 위한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18일 신규 파트너 구단을 발표했다.

칠리즈 측 19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AC밀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칠리즈는 1월말 중으로 AC밀란의 팬 토큰인 '$ACM'을 출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을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AC밀란 팬들이 $ACM을 구매해 VIP 리워드, 독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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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왼쪽) 칠리즈 CEO와 캐스퍼 스타일비그 AC밀란 CRO가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리즈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스포츠 팬덤을 위한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18일 신규 파트너 구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프로축구 구단 AC밀란이다.

칠리즈 측 19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AC밀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칠리즈는 1월말 중으로 AC밀란의 팬 토큰인 ‘$ACM’을 출시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구단의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칠리즈가 운영하는 ‘소시오스닷컴 ’앱에서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AC밀란은 1899년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18회의 세리에 A 우승, 7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구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팀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슈퍼스타 선수단과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AC밀란인 만큼, 이번 파트너십 소식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리즈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의 팬 토큰($PSG)과 유벤투스의 팬 토큰($JUV)을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등 일반 거래소에 상장했다. 기존에 칠리즈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했던 팬 토큰이 일반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전 세계 팬들이 두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PSG와 $JUV는 상장 24시간만에 전 세계 거래대금 3억달러(약 3300억원)를 기록했다.

캐스퍼 스타일비그 AC밀란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전 세계 4억5000만 AC밀란 팬들에게 구단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코로나19로 구장을 찾지 못하게 된 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을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AC밀란 팬들이 $ACM을 구매해 VIP 리워드, 독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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