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원, 어선 홋줄에 좌측 다리 절단..목포해경 긴급 이송

조근영 2021. 1. 19.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54분께 서망항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진도선적 29t 근해장어통발 어선 A호의 베트남 선원 K(44)씨가 선미에서 홋줄을 걷는 과정에서 밧줄에 왼쪽 다리가 감겨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K씨는 A호의 출항을 위해 선미에서 홋줄을 걷는 과정에서 밧줄이 스크루에 감기는 바람에 강한 장력으로 다리를 감아 절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A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단 부위 수색 중인 해경 [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54분께 서망항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진도선적 29t 근해장어통발 어선 A호의 베트남 선원 K(44)씨가 선미에서 홋줄을 걷는 과정에서 밧줄에 왼쪽 다리가 감겨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속하게 순찰차를 출동시켜 신고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 응급조치와 함께 지혈했다.

이 선원은 119구급차로 이동 후 닥터 헬기를 이용,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K씨는 A호의 출항을 위해 선미에서 홋줄을 걷는 과정에서 밧줄이 스크루에 감기는 바람에 강한 장력으로 다리를 감아 절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A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gy@yna.co.kr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한파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도로에서 또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박범계 아들, 초등때 대치동 세대주…어찌된 일?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 서경덕 교수,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中 '김치원조 왜곡' 대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