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커피, 비대면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 론칭

이덕주 2021. 1.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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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정기배송이 결합된 신개념 구독 서비스
브라운백 커피가 비대면 오피스 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블리스는 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정기배송이 결합된 형태의 구독 서비스 모델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프리미엄 오피스 커피 전문 브랜드다.

블리스의 강점은 100% 비대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법인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상담과 견적서 수령, 계약서 작성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블리스는 100% 비대면 계약부터 상담, 결제가 원스탑으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 실무자의 부담을 확 낮췄다. 홈페이지에서 계약 조건, 가격, 서비스 주기, 원두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만 있다면 1분 만에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블리스는 기존 커피머신 렌탈업체보다 원두에 대한 전문성이 훨씬 높다. 50만 건의 로스팅 데이터와 40만 건의 고객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사무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두를 제공한다.

블리스에서 제공하는 커피머신은 유지 관리가 쉽고 고성능의 자동 세척 기능이 탑재된 전자동 제품으로,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하는 한편 커피 머신 전문가의 주기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리스는 2019년 파일럿 서비스 이후 고객 불만으로 인한 해지 사례가 1건도 발생되지 않았다. 삼성, 카카오, 토스, KT&G 등 500곳 이상의 기업에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백 커피는 현재 서울 또는 근교 경기 지역 사무실을 대상으로 '2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머신은 물론 사무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원두 3종과 웰컴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설치비, 보증금, 위약금, 필수 사용 조건 없이 100%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구인모 블리스 커피 구독 파트 리더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일주일에 1번 이상 커피를 마시고, 카페보다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가 많은 만큼 직장인에게 커피는 필수품이다"라며 "매일 마셔야 하는 커피를 더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면 오피스 라이프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해 오피스 커피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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