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덕이 살아있었다면? 연극 '관부연락선' 황승언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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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에서 사라진 윤심덕이 생존했다는 상상을 무대로 옮김 연극'관부연락선'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가정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김려원은 뮤지컬 '호프', '난설', '리지', '미스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고, 영화 '족구왕'과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황승언은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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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가정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에는 김려원과 황승언, 모모랜드 혜빈이 캐스팅됐다.
김려원은 뮤지컬 ‘호프’, ‘난설’, ‘리지’, ‘미스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고, 영화 ‘족구왕’과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황승언은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모모랜드로 활동하는 혜빈 역시 첫 연기 도전이다.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로 로마의 루치아를 꿈꾸는 윤심덕으로는 제이민과 김히어라, 김주연이 번갈아 출연한다.
제이민은 뮤지컬 ‘듀엣’, ‘썸씽로튼’, ‘리지’, ‘헤드윅’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고 있고, 김히어라는 ‘마리퀴리’, ‘팬레터’, ‘달과 6펜스’, 연극‘보도지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주연은 연극 ‘비프’,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에서 맡은 배역을 성실하게 표현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배우다.
이와 함께 급사소년 역으로는 신예 이한익과 최진혁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연극 ‘관부연락선’은 2월 2일 오후 3시 티켓링크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추가적인 티켓 오픈 관련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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