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핀테크 기업 핑거, 수요예측 1,453대 1..코스닥 역대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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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역대 2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핑거는 19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었다.
핑거는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78만 주 모집에 11억3,343만1,000주가 접수 1,4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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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 21~22일 예정 상장 이달 29일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역대 2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핑거는 19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었다.
핑거는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78만 주 모집에 11억3,343만1,000주가 접수 1,4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 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은 총 1,511건의 주문을 넣었다. 참여 투자자 주문의 95%는 밴드 상단 이상에 몰렸다. 이번 공모 자금은 약 208억 원이다.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사업 운영자금과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핑거는 2000년 설립, 국내 핀테크 시장 초기부터 영업을 해왔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최다 금융권 스마트 뱅킹 구축 실적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제2금융권, 비금융권 기업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 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송금, 결제, 소액대출, 마이데이터 등으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핑거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21일부터 22일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6만주가 대상이다. 상장은 이달 29일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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