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화나게 한 더비.. GK 완전영입 제의하자 "안돼, 임대료 받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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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재정난이 구단과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를 화나게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베테랑 골키퍼 스콧 카슨의 임대 계약을 이번달 영구 이적으로 전환하고자 했지만 더비 구단의 반대에 막혀 좌절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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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베테랑 골키퍼 스콧 카슨의 임대 계약을 이번달 영구 이적으로 전환하고자 했지만 더비 구단의 반대에 막혀 좌절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카슨은 2003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뛰어온 베테랑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셰필드 웬즈데이, 찰튼 애슬레틱, 애스턴 빌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등 수많은 구단을 거쳤다.
지난 2015년 더비에 입단한 카슨은 2019년 여름 맨시티로 임대를 떠나기 전까지 구단의 주전 골리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과 잭 스테판을 받치는 3순위 키퍼를 확보하고자 베테랑인 카슨을 2년 임대해왔다.
더비 구단이 카슨의 영구 이적을 반대한 건 재정난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카슨을 임대하는 대가로 더비에 임대료 200만파운드(한화 약 30억원)를 낸다. 1년에 두차례로 나눠 50만파운드씩 총 4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더비 구단은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카슨을 이보다 적은 금액에 맨시티로 내주는 대신 끝까지 임대 계약을 유지해 임대료를 받고자 하는 입장이다.
데일리 메일은 "완전이적을 거부하고 임대료를 받아내겠다는 더비 구단의 태도가 맨시티를 화나게 만들었다. 카슨 역시 자신의 선수 경력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선택지를 더비 구단이 막은 데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더비 구단은 이번 시즌 극심한 대내외적 혼란에 빠져있다. 챔피언십에서는 22경기 동안 4승7무11패 승점 19점에 그치며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러 있다. 극심한 성적 부진에 필립 코쿠 감독이 중도 경질됐다. 현재 구단은 루니를 포함해 4명의 공동 감독대행들이 이끌고 있는 기형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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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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