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세트가 '3만 7000원'..쯔양 식당, 가격 논란→오픈 연기

신정인 2021. 1.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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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다음 달 1일 오픈 예정이었던 분식집이 가격 논란에 휘말리자 개업을 미뤘다.

쯔양은 최근 서울 이수역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개업을 준비 중이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지적했고, 결국 정원분식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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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다음 달 1일 오픈 예정이었던 분식집이 가격 논란에 휘말리자 개업을 미뤘다. 

쯔양은 최근 서울 이수역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개업을 준비 중이었다. 그는 정식 오픈 전 지인들을 초대해 테스트 기간을 거쳤는데, 이때 공개된 메뉴판 사진이 비난을 사고 있다. 

쯔양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해당 메뉴판 사진에 떡볶이는 6500원, 덮밥류는 1만 원, 또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3만 7000원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지적했고, 결국 정원분식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알렸다.

한편 30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에 휩싸여 은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복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쯔양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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