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3월 IOC 총회서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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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오는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IOC 총회에서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연임 투표가 실시되고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중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출신 케번 고스퍼 전 IOC 부위원장은 어제(18일)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제삼자인 유엔에 물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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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오는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IOC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총회를 개최합니다.
IOC 총회에서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연임 투표가 실시되고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중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회는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의 첫 국제 행사입니다.
IOC는 이달 말과 3월 총회 직전 두 차례 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회 안건을 확정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올해 7월에 정상적으로 열릴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현역 최장수 IOC위원인 캐나다의 딕 파운드는 이달 초 "도쿄올림픽 개최를 장담할 수 없다"고 전망했고,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은 지난 17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호주 출신 케번 고스퍼 전 IOC 부위원장은 어제(18일)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제삼자인 유엔에 물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올해 열리지 않는다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5차 국가 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ANOC 총회도 영향을 받게됩니다.
ANOC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1년 후로 연기되자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ANOC 총회도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10월 26일로 옮겨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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