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도서관,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지역주민이 북큐레이터가 돼 직접 선정한 도서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다.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지역주민이 직접 북큐레이터가 되어 선정한 책소개를 영상 컨텐츠로 제작한다. 이후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유튜브를 통해 게시·홍보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까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29일 개별 안내한다.

구는 응모 페이지에 도서 소개 글을 작성하면 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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