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공계 전문인력 연수생' 91% 취업.."코로나에도 선전"

김인유 입력 2021. 1.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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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해 '이공계 전문인력 연수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취업률이 90%를 넘는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인력양성사업이다.

경과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자 전문 연수 외에도 일대일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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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해 '이공계 전문인력 연수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취업률이 90%를 넘는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인력양성사업이다.

경기도 '이공계전문인력 연수사업' 설명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과원은 2008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층(만 34세 미만)을 선발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빅데이터 분석과정과 3D 기계설계 과정에 선발된 100명이 전문연수(4개월)과 기업연수(2개월)를 받고 9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88명(90.7%)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과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자 전문 연수 외에도 일대일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업을 도왔다.

또 지난해 3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채용 기업을 발굴하면서 2018년부터 3년간 사업 참여 연수생 264명이 취업해 평균 취업률 90.4%를 기록했다.

경과원은 올해 이재명 도지사의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맞는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실무 전수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수요기반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층 고용이 창출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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