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100선 재돌파..삼성그룹주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1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1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8.02포인트(2.92%) 오른 3101.95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29% 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44.67)보다 16.37포인트(1.73%) 오른 961.04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1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1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8.02포인트(2.92%) 오른 3101.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0.88포인트(0.03%) 내린 3013.05에 출발해 곧 상승 전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업종군이 전일 유럽장에서 상승을 주도했단 점이 부각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오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지명자의 청문회에서 대규모 부양책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란 기대 심리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621억원어치, 외국인이 402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973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7.72%), 비금속광물(4.04%), 운수창고(3.77%), 화학(3.56%), 건설업(3.47%)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법정 구속 영향으로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29% 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동반 하락했던 삼성그룹주도 대부분 상승 전환했다. 삼성SDI(3.82%), 삼성생명(1.27%), 삼성에스디에스(1.78%), 호텔신라(0.96%), 삼성물산(0.35%)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0.77%), LG화학(3.73%), 현대차(7.68%), 삼성바이오로직스(1.65%), 네이버(3%), 삼성SDI(3.68%), 셀트리온(0.48%), 카카오(3.86%), 기아차(13.43%)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44.67)보다 16.37포인트(1.73%) 오른 961.04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