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는 언제..토론토, 통산 ERA 4.40의 투수 챗우드 영입

황석조 기자 2021. 1.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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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선수 영입경쟁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인통산 평균자책점 4.40의 투수 타일러 챗우드(32)를 영입했다.

챗우드는 2011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컵스를 거친 우완투수로 개인통산 197경기 등판, 51승57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비교적 평범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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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최대 550만 달러..5선발 내지 불펜 역할 맡을 듯
새롭게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투수 타일러 챗우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비시즌 선수 영입경쟁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인통산 평균자책점 4.40의 투수 타일러 챗우드(32)를 영입했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우완 타일러 챗우드와 1년 30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챗우드는 2011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컵스를 거친 우완투수로 개인통산 197경기 등판, 51승57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비교적 평범한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컵스 소속으로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30의 성적을 올렸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위치다.

토론토는 챗우드를 5선발 혹은 불펜 요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론토 팬들이 기대한 대어급 투수는 아니다. 류현진과 짝을 이룰 에이스 후보도 아니다. 토론토는 비시즌 트레버 바우어 등 대어급 FA투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는 상황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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