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모집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이 서울과 전주 장학숙의 새 입사생을 모집한다.

19일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서울장학숙 54명, 전주장학숙 85명의 입사생을 모집하며 내달 1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2월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대상은 수도권과 전주권의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신입생이거나 재학생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2020년 1월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심사는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생활점수 등 고창장학숙 운영규정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과 신입생, 휴학생 중 복학생도 선발대상에 포함됐다.

단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존 입사생이었던 취업준비생, 휴학생 등은 올해까지 자격이 유예된다.

신청은 요구서류를 구비,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063-560-2319, 2349)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학생의 면학분위기를 향상시키고자 서울 6명과 전주 20명에 한해 1인 1실을 운영한다.

퇴사 시 반환되는 입사보증금 10만원은 공통조건이며 이용료는 서울장학숙 2인1실 17만원(1인1실 22만원), 전주장학숙 2인1실 15만원(1인1실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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