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포차, 1월말까지 자율 운영.."사회적거리두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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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위탁 운영중인 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31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된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한편 목포시와 포차 운영자의 운영 협약기간은 포차 개장일인 지난해 6월12일부터 올해 2월13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재연장해 최대 3년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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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위탁 운영중인 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31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된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이후 포차 운영협의회 결정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자율 운영을 실시했다.
목포항구포차 운영협약서에는 기상특보발령 등을 제외하고 평상 시 1/2 영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등에 적극 동참하고 방문객 밀집에 따른 위험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포차 15곳 가운데 하루 5곳씩만 문을 열며 영업을 이어왔다.
목포항구포차는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목포 앞바다와 유달산의 풍광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중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들어 현재는 일부 운영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항구포차가 멋진 풍광과 함께 임대료 부담이 없는 등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비점 등을 보완해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포차 운영자의 운영 협약기간은 포차 개장일인 지난해 6월12일부터 올해 2월13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재연장해 최대 3년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2월 2회차 협약기간이 연장되면 목포시는 목포항구포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매출신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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