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정은지, 사고로 지각→박명수 대신 오프닝 "시간 약속 못 지켜 죄송"

박정민 2021. 1.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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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지각한 자신을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한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월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박명수가 정은지를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은지가 사고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생방송에 지각했고, 전 시간대 프로그램인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를 맡은 박명수가 오프닝을 열었다.

박명수는 정은지가 도착하기 전까지 방송을 진행했고, 첫 곡이 흐르던 중 정은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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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은지가 지각한 자신을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한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월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박명수가 정은지를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은지가 사고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생방송에 지각했고, 전 시간대 프로그램인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를 맡은 박명수가 오프닝을 열었다.

박명수는 정은지가 도착하기 전까지 방송을 진행했고, 첫 곡이 흐르던 중 정은지가 도착했다. 박명수는 놀란 정은지에게 "이럴 때가 있다"며 위로했다.

정은지는 "출근길에 사고가 있었다. 선배님 아니었으면 어떡할 뻔했나. 오늘 오프닝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놀란 마음이 진정이 안된다. 다친 줄 알고 걱정하시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 시간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남은 시간 동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사진=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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