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 "자극·영향 위해 도전한 '크루아상', 희준은 나와 정 반대"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2021. 1.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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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멤버 혁(한상혁, 25)이 영화 '크루아상'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했다.

혁은 '크루아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희준이라는 캐릭터가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성향의 인물이다.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다. 이에 신선함이 있었다. 막연히 하고 싶은 게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20대 청년들이 자극을 받거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도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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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혁(한상혁) /사진제공=하준사, ⓒ우상희

그룹 빅스 멤버 혁(한상혁, 25)이 영화 '크루아상'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했다.

혁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크루아상'(감독 조성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크루아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파티시에와 꿈이 없이 방황하는 공시생이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청춘 드라마다.

혁은 극중 희준 역을 맡았다. 희준은 방황하는 공시생으로 사회 초년생 시절 다니던 직장마다 폐업을 하게 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는 다시는 폐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평생직장으로 공무원을 선택, 시험을 준비하며 고군분투 중인 인물이다.

/사진=영화 '크루아상' 스틸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했다. 그는 드라마 '위대한 쇼',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가두리 횟집', 영화 '잡아야 산다', '해피 투게더' 등에 출연했다.

혁은 '크루아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희준이라는 캐릭터가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성향의 인물이다.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다. 이에 신선함이 있었다. 막연히 하고 싶은 게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20대 청년들이 자극을 받거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도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희준을 연기하면서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희준을 연기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보다 '내가 만약 희준이라면'이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편하게 매료되어 집중했다. 그렇게 희준을 표현했다. 전에 했던 작품들과 비교하면 희준은 화술적으로나 에너지가 많이 부족하기도 하다"며 "원래 저의 성격은 희준과 정 반대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데뷔해 달려왔고, 달려가는 중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편이다. 희준과의 성향은 반대인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크루아상'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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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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