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사업' 참여자 만족도 84.6%

송용환 기자 2021. 1.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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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참여 공동체 10곳 중 8곳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참여 공동체 26곳(2019년 참여 7곳, 지난해 참여 19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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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지원 미미, 활동제약 등은 개선 필요
지난해 한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의 활동 모습(경기도청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참여 공동체 10곳 중 8곳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참여 공동체 26곳(2019년 참여 7곳, 지난해 참여 19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은 84%(매우 만족 12곳, 만족 10곳)로 나타났고, ‘보통이다’는 12%(3곳), ‘매우 불만이다’라는 응답은 4%(1곳)였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만족도’의 경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2%(매우 만족 8곳, 만족 11곳)였으며, ‘보통이다’는 15%(4곳), 무응답 3곳이었다.

‘지역의 돌봄수요 도움 만족도’를 물었을 때 ‘만족한다’는 응답은 88%(매우 만족 14곳, 만족 9곳), ‘보통이다’는 12%(3곳)이었으며 불만족 응답은 없었다.

‘역량강화워크숍(공간조성 컨설팅) 만족도’ 질문에는 79%(매우 만족 7곳, 만족 8곳)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 12%(3곳), ‘불만이다’ 4%(1곳)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동체와 시·군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공동체에서는 Δ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활동 제약 Δ운영비·인건비 추가 지원 Δ공사업체 선정 시 정보 부족 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시·군에서는 Δ운영비·인건비 지원 미비로 인한 공동체 불만 Δ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수업방식 개선 필요 Δ아동돌봄 수요는 있으나 공간 확보 어려움 등을 어려운 점으로 들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조치해 사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관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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