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충북 화재·구조·구급↓.."코로나19 영향"

천경환 2021. 1. 19.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충북지역의 화재나 구조·구급 건수가 전년보다 줄었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천523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1천594)보다 4.5%(71건) 감소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외 활동이 줄어들어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다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충북지역의 화재나 구조·구급 건수가 전년보다 줄었다.

버스 화재 [충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천523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1천594)보다 4.5%(71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165명(사망 11명·부상 154명)으로 7.3%(13명)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205여억으로 49.7%(202여억원) 줄었다.

사상자가 난 장소는 공동주택 47.3%(78명), 단독주택 15.2%(25명), 기타(야외) 7.3%(12명) 순이다.

재산피해는 공장시설 37.7%(77억원), 차량 12.4%(25억원), 단독주택 10.8%(2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691건(45.4%)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45건(22.7%), 기계적 요인 224건(14.7%) 등이 선순위를 차지했다.

구조·구급 출동 건수도 9만4천924건에서 8만3천772건으로 약 11%(1만1천152건) 줄었다.

다만 지난해 여름 역대 최장 장마로 수난사고는 전년보다 78% 늘어, 이에 따른 인명 피해도 50% 증가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외 활동이 줄어들어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다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w@yna.co.kr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러시아에서 또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박범계 아들, 초등때 대치동 세대주…어찌된 일?
☞ 이재명 '전도민 10만원 지급' 확정…지급 시기는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 서경덕 교수,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中 '김치원조 왜곡' 대응
☞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