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세월호' 목록 64만 건 사참위에 공개.."유가족 설명안 강구"

김아영 기자 2021. 1.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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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사참위 측과 자료 열람 및 제공 방안에 대해 협의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동일·중복·유사자료가 모두 포함된 목록 전체를 열람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해 문서 확인을 요청하게 됩니다.

국정원은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를 제외한 문서에 대해서는 보안성 심사를 거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유가족을 만나 자료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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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참위가 지난해 4월 연 국가정보원 수사요청 기자회견

국정원은 독립 국가기구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국정원이 보유한 세월호 관련 자료 목록 64만 건을 내일(20일)부터 열람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사참위 측과 자료 열람 및 제공 방안에 대해 협의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열람 목록은 국정원이 '세월호' 또는 '세월號' 단어가 포함된 모든 문서 목록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추려졌다는 설명입니다.

사참위는 동일·중복·유사자료가 모두 포함된 목록 전체를 열람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해 문서 확인을 요청하게 됩니다.

국정원은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를 제외한 문서에 대해서는 보안성 심사를 거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유가족을 만나 자료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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