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충식 전 단국대 이사장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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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충식 전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88)을 38번째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며 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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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충식 전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88)을 38번째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전국 대학 중 첫 지방캠퍼스를 천안에 개교한데 이어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이날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며 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암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1995년부터 천안시정에 공로가 많은 타 지역의 주민 및 외국인·재외동포 3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시정 발전에 대한 보답과 우호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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