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올 여름 홀란드 영입에 자금 다 쏟는다.. 이적료 1499억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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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올 여름 이적시장서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18일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첼시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하기 전에 거액을 들여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홀란드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홀란드 영입을 위해 최소 1억 파운드(약 1,499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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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가 올 여름 이적시장서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18일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첼시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하기 전에 거액을 들여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1월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2024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리고 6,600만 파운드(약 989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그런데 이 바이아웃 조항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에나 발동된다. 즉 도르트문트는 최소 2022년 6월까지는 홀란드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만들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도 11경기 12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의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여러 빅 클럽들이 홀란드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 발동 전에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해서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첼시는 이 틈을 노리고 먼저 베팅하기로 했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홀란드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홀란드 영입을 위해 최소 1억 파운드(약 1,499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한다”라고 했다. 현재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홀란드의 시장 가치로 1억 유로(약 1,333억원)를 매겼다.
1억 파운드는 첼시의 선수 영입 최고 이적료가 된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 7,200만 파운드(약 1,079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첼시가 1억 파운드를 쓰려면 그만큼 선수단 정리도 필수적이다. 기존의 주전급 선수 중 다수를 내보내 이적료의 일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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