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인천, 안진범-윤용호 맞트레이드 성사

윤효용 기자 2021. 1. 1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진범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활약했던 윤용호는 인천으로 합류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성남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윤용호(24)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발기술이 뛰어난 '테크니션' 미드필더 윤용호가 안진범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진범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활약했던 윤용호는 인천으로 합류한다. 

청소년대표 출신의 안진범은 부경고-고려대를 거쳐 201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인천, 안양, 상주를 거치며 7년간 K리그 102경기에 출전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안진범은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전방으로 넣어주는 스루패스 능력이 뛰어나 찬스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적인 미드필더이다. 시야가 넓고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해 성남의 중원 뎁스를 강화할 적절한 영입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진범은 "우선 저를 필요로 해서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팀원들을 돕는 것이 목표다. 빨리 팀에 적응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안진범은 곧바로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로 합류하여 시즌을 준비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성남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윤용호(24)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발기술이 뛰어난 '테크니션' 미드필더 윤용호가 안진범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삼성 유스 매탄고 출신인 윤용호의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2017시즌 한양대 중퇴 후 수원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 전남, 성남을 거치며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윤용호는 축구 센스가 뛰어나며 볼을 다루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중거리 슈팅 능력이 뛰어나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중원 강화를 노리는 인천은 공격력이 뛰어나고 기술이 좋은 윤용호의 합류로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용호는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팬 여러분이 즐거워할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그리고 2021시즌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윤용호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