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확진자 11명.."가족간 감염 막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초반대까지 떨어지면서 확진자 폭증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가족간 감염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 외부활동이 많은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가족간 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접촉 감염경로 중 집단 시설에서의 감염 사례는 줄어들고 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가족 구성원 전체로 전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초반대까지 떨어지면서 확진자 폭증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가족간 감염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 외부활동이 많은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8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444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도행전교회 방문자 중 1명(243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방문자 20명, 관련 접촉자 13명이 확진됐다.
가족간 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2437번은 244번의 가족이고 2438번은 2045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441번, 2442번은 2443번의 가족이며 2443번, 2444번은 2429번의 가족이다.
2439번은 해외 입국자이며 2434번, 2436번, 2440번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 감염 양상에 대해 부산 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염원을 모르는 사례의 비중이 높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접촉 감염경로 중 집단 시설에서의 감염 사례는 줄어들고 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가족 구성원 전체로 전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병선 시 복지건강국장은 “가족 중에 면역이 약한 분이 계시는 경우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족 중 사회활동이 많은 분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받으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