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런 기대감' 코스피 3% 급등 3100선 회복

전민 기자 2021. 1. 19.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8.89p(2.95%) 상승한 3102.82로 거래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3.29%), 현대차(7.26%)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인·기관 순매수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03%) 내린 3013.05, 코스닥은 0.66포인트(0.07%) 오른 945.33,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04.0원에 출발했다. 2021.1.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8.89p(2.95%) 상승한 3102.82로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08억원, 538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9489억원 순매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3.29%), 현대차(7.26%)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는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업종군이 전일 유럽장에서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이 부각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오늘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청문회에서 대규모 부양책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 또한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