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금연 홍보영상 제작·운영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40초 내외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유해성과 흡연욕구를 이겨내는 4가지 간단한 방법, 강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대한 소개 등이 담겨있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강서구청 사거리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강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영상을 활용한 집중 금연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교육영상도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6분 내외의 영상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유해성분, 갑접흡연의 위험성 등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홍보 프로그램 발굴과 적극적인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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