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2021년 디지털뉴딜, 국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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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우리 경제·사회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2021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과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디지털뉴딜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뉴딜사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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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지난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우리 경제·사회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2021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집중해야 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연 범부처 합동 '제8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이같이 당부했다.
최 장관은 "올해를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회복·포용·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기 위해 디지털뉴딜이 앞장설 것"이라며 "관계부처,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힘을 모아 성공 사례들이 다수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된 디지털 뉴딜반은 디지털뉴딜 추진을 위한 현안 및 부처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디지털뉴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된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전 산업의 디지털화,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일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2021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부처별 디지털뉴딜 사업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핵심 사업들에 대한 2020년 실적과 2021년 계획이 토론됐다. 또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디지털뉴딜 31개 대표사업에 대한 단계별 목표와 추진일정(중·장기 성과 로드맵) 등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과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디지털뉴딜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뉴딜사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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