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플라스틱 팔레트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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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한 플라스틱 운반 용기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도당리 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산림과 연접돼 있어 확산 시 산불발생 우려가 커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투입 산불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기관 간 공조체계를 가동해 산불진화 자원을 조기 투입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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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단계' 발령..초대형진화헬기 등 산불헬기 2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한 플라스틱 운반 용기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1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 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당리 일원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외부에 쌓인 플라스틱 원재료에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초대형 진화헬기 1대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2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증평 하늘에 구름띠를 형성하면서 주민 신고전화도 150여건에 달했다. 그러나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도당리 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산림과 연접돼 있어 확산 시 산불발생 우려가 커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투입 산불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기관 간 공조체계를 가동해 산불진화 자원을 조기 투입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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